예수님의 증인 된 삶(행1:7-8)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인생은 생애 동안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특히 성령을 받아서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여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재림의 날이나 자신의 미래의 일에 대해서 관심을 집중하는 것보다 오늘 예수님을 증거하여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을 원하십니다. 성령충만한 삶의 핵심은 예수님의 증인 된 삶입니다.

1. 사역에 집중하여야 합니다.(7절)

세상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에 집중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처럼 영적인 세계에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집중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제자들의 사명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입니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은 예수님께서 언제 오시는지를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며, 오직 예수님만이 생명의 길임을 전하는 것입니다. 장소와 환경과 상관없이 오직 부활의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제자들과 성도들의 사역입니다.

2. 성령을 기다려야 합니다.(8절)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든 행함에 있어서 성령님께서 주인이 되어서 주도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종교는 내가 주인입니다. 내가 노력하고, 내가 무엇인가를 행하고, 내가 기도해서 신이 나를 찾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하나님이 주인입니다. 성실하고 겸손해야 하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행하셔야 합니다. “에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인간 중심의 길을 걷지 말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3. 환경과 장소를 구분하지 말고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환경과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증인이 됩니다. 나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으로 행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공의회의 강력한 핍박에도 증인의 사역을 감당함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바울은 감옥과 태풍과 독사의 독을 이겨내면서 증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증인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지금 함께 동행하는 사람에게 증언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성령 받으셨습니까? 본질에 몰두하십시오. 은사가 아닙니다. 재림의 때를 아는 것도 아닙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주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전도하십시오. 증인 된 삶을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