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회(시133:1-3)
아름다운 교회(시133:1-3)
천국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함께 사는 곳입니다. 천국은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여서 감사와 찬양과 사랑이 넘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천국의 모형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서 예배하며, 영적 교제를 나누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성도들이 모인 교회는 오직 예수님의 향기만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내려서 영적인 결실이 넘쳐납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러한 공동체를 말하고 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아름다운 공동체입니다.
1. 연합과 동거가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쁨의 공동체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형제 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서로가 배려하고 사랑하는 이타적인 공동체입니다. 성령 안에서 형제 의식을 가질 때 연합할 수 있습니다. 이타적이고 헌신적일 때 연합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이러한 공동체에 대해서 선하고 아름답다고 하셨습니다.
2. 예수님의 향기가 지배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은 형제들이 모이는 공동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첫째로 제사장의 머리에 있는 기름이 흘러서 수염을 거쳐 옷깃까지 내리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제사장의 권위가 모든 백성들에게 넘쳐나는 공동체입니다. 제사장에게서 흘러내리는 기름이 왜 공동체를 아름답게 합니까? 제사장에게서 흘러나오는 향기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에게서 흘러내리는 향기는 예수님의 향기를 의미합니다. 교회는 오직 예수님의 향기로 가득할 때 선하고 아름다운 공동체가 됩니다.
3. 행복이 넘치고 신바람 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은 아름다운 성전을 헐몬산의 이슬이 시온 산들에 내림 같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영생이 있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척박한 땅에 이슬이 내리는 것은 생명의 근원이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성전에 생명이 회복됨을 선포한 것입니다. 교회도 세상의 척박한 땅에서 기댈 곳이 없는 사람들이 와서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는 곳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행복이 넘치고 신바람이 나는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선하고 아름다운 공동체여야 합니다.
교회가 구별되고 가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들어가면 예수님이 보여야 합니다. 사람들의 얼굴에서 예수님의 얼굴이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연합과 동거가 사랑 가운데 이루어지는 곳이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지친 사람들이 와서 은혜로 회복되어 돌아가는 곳이어야 합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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