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둘람 공동체(삼상22:1-5)
아둘람 공동체(삼상22:1-5)
사람들은 개인주의에 물들어서 사회가 살아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웃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믿을만한 곳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나 자신을 주인으로 삼고 살아온 것에 개인주의에 익숙한 사람들은 선뜻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교회에 나오기가 힘이 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일수록 교회는 더욱 순수한 공동체를 지향하여 피할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생명의 장소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의 다윗의 아둘람 공동체는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함께 모인 공동체로서 믿음으로 연합하여 승리의 길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길을 보여줍니다.
1. 교회는 하나님께 모여든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모임과 전혀 다른 것은 인간적인 목적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어떤 특정인이 주인공이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절대 주인이십니다. 교회는 세상의 모임과는 다르게 서로 적극적인 사랑과 선을 펼쳐갑니다. 어떻게 내가 주인공이 아닌데, 나의 유익을 위한 것도 아닌데 헌신하고 희생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성도마다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부름 받은 감격과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다.
본문의 아둘람공동체는 다윗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고 모인 공동체였습니다. 기쁨과 감사와 찬송이 넘치는 공동체였음을 시편 34편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2. 교회는 소외된 이웃이 위로받고 회복되는 곳입니다.
아둘람 공동체를 이끄는 다윗은 자신에게 나아오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하고 의로운 자로 탈바꿈하는 공동체로 이끌었습니다.
아둘람 공동체에서 여호와께 피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았습니다.(시34:8-9)
사울의 통치 아래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사람들, 억울함을 경험한 사람들이 모여서 위로받고 회복되는 공동체였습니다. 오늘날 교회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와서 위로받고 회복되는 곳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왔더니 천국이 경험되어야 합니다.
3. 교회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절대 요구되는 것은 순종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공동체도 인간의 길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행하였습니다. 다윗이 이끄는 아둘람 공동체는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였습니다. 교회 핵심은 주인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조하는 교회가 승리하고 축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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