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을 찾아오신 예수님(행9:1-9)
사울을 찾아오신 예수님(행9:1-9)
하나님께서 사울을 부르시는 장면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핍박자이며, 핍박을 위해서 가고 있는 사울을 부활의 예수님께서 찾아오시고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울을 부르신 결과는 인간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최상의 결과를 거두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1:25)고 말씀하십니다. 사울을 부르신 하나님께서 사울처럼 악한 죄인이었던 우리를 찾아오시고 부르셨습니다. 우리도 사울처럼 감사가 넘치고 사명을 감당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1. 죄인 된 나를 부르신 것은 주님의 절대적인 은혜입니다.
사람들은 사울 같은 죄인을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다 죄인이었습니다. 죄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죄의 경중은 인간의 개념이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모두가 다 같은 죄인일 뿐입니다. 사울을 부르신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적인 은혜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온 죄인 중의 괴수인 나를 부르신 것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입니다. 은혜를 입은 우리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비판의 눈과 입술을 버리는 것과 감사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삶입니다.
2. 주님의 은혜를 깨달으면 세상의 눈을 벗어버립니다.
주님이 찾아오시면 이전의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하신 주님만 보입니다. 곧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나라만 보입니다. 그래서 몸은 세상 안에 살아가지만 영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갑니다. 사울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후에 세상의 욕심으로 가득한 눈을 버렸습니다. 사울의 눈에서 떨어진 비늘 같은 것이 바로 세상의 눈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들도 세상의 눈을 떨어내고 오직 구속하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주님의 은혜를 깨달으면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삽니다.
“이제 내가 살아도 주 위해 살고 내가 이제 죽어도 주 위해 죽네. 하늘 영광 보여주며 날 오라 하네 할렐루야 찬송하며 주께 갑니다.” 찬양의 가사는 은혜를 깨달은 사명자들의 고백입니다. 사울은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에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전도의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성도들도 주님의 은혜를 받았으면 사울같이는 못해도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사울과 같은 죄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비방하고 교회를 비방하고 성도를 판단하고 목회자를 비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명자로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의 길을 걸어가는 인생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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