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사는 길(사5:4-12)

나라가 사는 길(사5:4-12)
2025-05-31 21:00:28
관리자
조회수   19

나라가 사는 길(5:4-12)

 

 

하나님께서는 세계의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나라의 운명도 주관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는 불신앙으로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공의의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동일한 방법으로 역사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1. 긍휼과 사랑이 없는 사회는 들포도로 전락합니다(7).

긍휼과 사랑, 정의가 있는 사회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긍휼과 사랑이 있는 민족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참포도였습니다. 그들 앞에 어떤 강한 세력도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처럼 긍휼과 사랑이 사라지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가 사라진 이스라엘은 들포도가 되었습니다. 참포도나무로 심겨진 이스라엘이 인간중심이 되었더니 들포도로 전락한 것입니다.

 

2. 욕망이 넘치는 사회는 들포도가 됩니다(8).

여기서 욕망이라는 말은 개인의 세상적인 욕심을 말합니다. 나 혼자 잘살겠다는 의지로 개인주의를 말합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은 가옥에 가옥을 이었습니다. 빈 땅이 없습니다. 타인을 위해서는 조그만 땅도 내놓을 수 없습니다. 전토에 전토를 이었습니다. 사람이 다닐만한 길 하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나만 살겠다는 이기주의와 욕심의 삶은 들포도를 만들어 냈습니다. 욕망이 넘친 이스라엘은 들포도로 전락했습니다.

 

3. 타락과 향락의 사회는 들포도가 됩니다(11-12).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잃어버리고 타락과 향략의 이스라엘은 들포도가 되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면서 우상에게 올리는 제사의식에서 성이 타락했습니다. 독주를 마시며 밤이 깊도록 취하고 타락하는 향락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연회의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는 관심을 가지고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일에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타락과 향락의 이스라엘은 들포도로 전락하였습니다.

 

4. 거짓이 난무하는 사회는 들포도가 됩니다(18-20).

본문에서 말하는 거짓은 믿음의 거짓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는다고 하면서도 인간을 주인으로 삼고 세상을 주인으로 삼았습니다. 믿음의 거짓이 사회와 인간관계에서도 거짓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믿음의 거짓으로 인하여 들포도가 되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이틀 후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세우신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사랑을 잃어버리고 냉정함이 가득한 나라, 향락과 타락의 문화를 옳다고 말하는 나라, 거짓과 뇌물이 많은 나라에서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이 회복되는 나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들포도가 아닌 참포도의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