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 받은 성도인가?”
"나는,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 받은 성도인가?”(엡1:3-14)
교회는 곧 <성도들의 공동체>입니다. 먼저 성도에게 주어진 참된 하늘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해 주신 성부 하나님의 선택이 신령한 축복입니다.(3절-6절) 둘째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은 일입니다.(7절-12절) 셋째는, 성령 하나님의 축복인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 기업의 축복이 하늘의 신령한 축복입니다.(13절-14절)
이처럼 귀중한 인간의 구원은 성부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성자예수님이 죽으심과 부활로 구원을 완성하셨고 그 완성된 구원을 성령님이 인쳐주심으로 확증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그 구원이 우리에게 어떤 효력이 있는가? 그것은 <성령의 인치심>입니다.
그러면 먼저,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습니까?(13절)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씀합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령의 인침을 받은 사람은 누구든지 그의 생의 목표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 안에서 성령의 임치심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또한, 본문이 말하는 성령의 인치심은 진리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진리의 말씀>이란 <구원의 복음>입니다.(13절) 구원은 진리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 다음은 말씀을 믿게 됩니다. 말씀이 귀에 들려지도록 기도하십시오. 말씀을 듣는 분위기를 만들면서 사람들이 계속 말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로 이끄는 것이 성령의 사역 가운데 하나입니다.(롬10:19)
말씀을 듣고, 믿고 나면 그 다음 단계는 바로 성령의 인치심입니다.
이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친다.>는 말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인을 친다는 말은 <도장을 찍는다>는 말로 그 뜻은 1) <권위>를 상징합니다. 2) <소유물>이라는 뜻입니다. 3) <안전을 보장>하는 뜻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성령으로 인치셨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성령의 권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소유라는 뜻이며, 하나님의 안전이 그에게 보장되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이든, 영접한 후이든 이러한 성령의 역사는 반드시 있습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성령세례>라고도 합니다. 성령세례를 받을 때 영적인 부흥이 일어납니다.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말씀대로 살려는 순종이 생깁니다. 성령의 사로잡힌 사람은 열매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성령의 인치시는 열매가 무엇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롬8:9,16; 갈4:6-7)
성령의 인치심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양자) 되었음이 내 마음 속에 성령의 불로써 인을 치듯, 도장을 찍듯 확실하게 경험되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을 엄청난 확신입니다.(욥1:21-22) 성령의 인치심을 받으면 마태복음 5장의 그리스도인의 8가지 성품, 갈5장 22-23절에 나타난 성령의 열매들을 삶속에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들에게는 받을 유업과 상속이 있습니다.(13-14절)
마지막으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것 한 가지 있습니다.
<성령의 인치 시는 역사>와 <은사>가 혼돈되지 않아야 합니다. <성령세례를 받은 것>과 <은사>는 별개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령의 인침을 받은 사람의 삶에 열매입니다.(갈5:22-23)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열매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성령의 인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인침 받은 증거는 하나님은 우리의 아빠 아버지라는 사실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됨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침을 받은 성도들이 받은 바 은사로 교회와 주님을 섬기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 찬 송 : 184장(불길 같은 주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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